
약재 전문가가 높은 기준으로 최고의 한약재를 선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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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6
한약은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한의원에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의약품용 한약재를 사용한다”
고 이야기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의약품용 한약재의 기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같은 ‘의약품용 한약재’ 안에서도
품질의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천연물인 약재는
재배 환경, 수확 시기, 보관 상태에 따라
유효성분의 함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름, 같은 품종의 약재라도
어떤 것은 기준을 겨우 통과한 수준이고,
어떤 것은 그보다 몇 배 뛰어나기도 합니다.
고기나 수산물만 보더라도
같은 이름의 식재료지만 개체에 따라
품질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을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이는 천연물이 갖는 고유한 특성입니다.
같은 이름의 약재, 다른 결과
저는 학창시절부터 약재를 책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보고, 손으로 키우며 배웠습니다.

약초를 공부하는 동아리 회장을 맡아
학교 뒤편 약초밭에서 약재를 직접 키워보고,


산행을 다니면서 야생 약초를 관찰하는 경험을 통해
같은 이름의 약재라 할지라도
어디에서, 어떻게 자랐는지에 따라
약재가 갖는 성질과 힘에
편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의사가 되어 한약을 처방하면서도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큰데,
'나는 어떤 약재를 사용하고 있나?'
그래서 기준을 다르게 잡았습니다
차담한의원이 추구하는 약재의 기준은
“식약처 기준을 통과한 약재”가 아니라,
“기준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약재”입니다.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까다로운 기준으로 약재를 선택합니다.
좋은 약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식약처에서 제시하는 기준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약재의 사용목적과 효과에 영향을 줍니다.
기원식물
같은 약재 이름을 사용하더라도
서로 다른 식물에서 유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된 처방의도를 따르려면
특정 품종으로 한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유품질등급
산지에서는 품질에 따라 고유등급을 매기지만
등급에 관계없이 사용되는 약재도 있습니다.
재배기간
특정 약재들은 재배기간에 따라
유효성분 함량이 수 배 이상 차이납니다.
유효성분 함량
같은 재배기간이라 할지라도
생육환경에 따라
유효성분의 함량이 수 배까지 차이납니다.
원산지
국산이 높은 품질을 보여주는 약재가 있고,
외국 유명 산지(중국, 몽골, 베트남 등)의 것이
더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약재들도 있습니다.
원산지가 아니라 품질 자체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가공방법
약재의 성질 혹은 추출효율을 변화시키기 위해
볶거나 찌거나 술 또는 식초, 꿀 등
부재료를 넣어 가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공 정도에 따라 추출효율, 독성, 성질변화 등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차담한의원에서는
원장이 직접 모든 약재를 검수/선별하여
기원식물, 약용부위, 재배기간,
유효성분 함량, 원산지, 관능검사 등을 따져
차담의 기준을 만족하는,
취급 가능한 최고수준의 약재만을 사용합니다.
약재들은 천연물이기 때문에
저마다 수확기간이 다르고,
매해 작황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더 나은 약재를 조달하기 위해
하나의 공급처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공급처와 지속적으로 샘플링 미팅을 진행합니다.
공급처를 다양화하면
약재관리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덕분에 안정적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같은 처방이라도
어떤 약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약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보고,
입으로 맛을 보고 선택합니다.
내 몸에 닿는 한약재,
어떤 한약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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